산림청, 국제산림협력 사업 통해 기업의 탄소중립 실현
산림청, 국제산림협력 사업 통해 기업의 탄소중립 실현
  • 황순호
  • 승인 2024.09.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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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기업 간담회 개최
산림청이 지난 2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한 REDD+ 민간 참여 활성화 세미나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산림청

산림청이 지난 2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서울대·고려대 등 학계와 해외 산림자원 개발사업 관심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 최신 REDD+ 추진 사례와 해외 산림자원 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 산림 탄소축적 증진 및 공적개발원 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강 유역 국가 산림 담당자들이 각국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산림 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국내 기업의 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게 산림청의 설명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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