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3기 신도시 사업 가속화 위해 GH와 '맞손'
LX, 3기 신도시 사업 가속화 위해 GH와 '맞손'
  • 황순호
  • 승인 2024.09.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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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에서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 기술협력 강화키로
어명소 LX 사장(왼쪽)과 김세용 GH 사장이 20일 수원 GH 본사에서 도시개발사업 및 공간정보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X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20일 경기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 이하 GH) 본사에서 GH와 '도시개발사업 및 공간정보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공주택지구 등 도시건설사업 전반에 걸친 국토 공간정보와 지적분야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 및 기존 도시개발사업의 지적측량 관련 업무협력 강화 ▷보상업무 협력을 위한 지적기반 정사(드론)영상 촬영 ▷디지털 국토 플랫폼(LX플랫폼)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토 공간정보 공유를 위한 시스템의 상호 연계 및 지적측량과 공간정보 분야에서의 교육 및 기술교류 관련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원활한 지적측량 및 디지털 국토 플랫폼 지원 등으로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 및 기존 개발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는 게 LX의 설명이다.

어명소 LX 사장은 "LX의 디지털 국토 플랫폼을 활용, 3기 신도시 등 미래 스마트도시 건설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발전과 국민의 이익 및 편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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