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소의 대규모 시그니처 파크, 5개소의 테마정원 등 구성돼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의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 시그니처파크가 올해 굿디자인 어워드의 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 조경 시그니처파크를 통해 도심 속에서 입주민들에게 자연을 선사함으로써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조경 시그니처파크는 약 15만㎡ 규모의 대단지로, 특색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담은 2개소의 대규모 시그니처 파크와 5개소의 테마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원더풀메도우와 드라마틱써클은 수경시설과 미술작품이 설치돼 있으며, 입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인 아이파크 라운지, 파빌리온, 작가정원 등이 어우러져 있어 입주민들의 유대관계 강화를 돕는 가드닝 클래스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웰컴포레스트, 어반가든, 부티크가든, 슬로우가든, 와일드캐넌 등 테마정원은 단지 전역에 조성된 특색 있는 분위기의 각기 다른 정원으로, 입주민들에게 계절별로 다채로운 경험과 휴식을 제공하고 규모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HDC현산은 아이파크 단지 조경을 통해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도시의 세련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급 리조트에 방문한 것 같은 모던한 디자인이 접목된 조경과 정원에서 힐링할 뿐만 아니라 계절별 자연이 주는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입주민들의 활발한 소통에 도움을 주는 조경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게 HDC현산의 설명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이번 조경 시그니처파크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GD 상품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HDC현산은 다채롭고 감각적인 조경디자인을 담는 것은 물론, 입주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시그니처파크를 이용하고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자연을 담은 쾌적한 조경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