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현장에서 발주처, 협력업체, 감리단 ‘시공관리 협업 우수’
최희정 대표 “스마트건설 기술의 조달시장 진입 활성화 기대”
시공관리 PMIS 솔루션 전문기업 크로스빔(대표 : 최희정)이 최근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됐다.
조달청은 지난 7월 벤처창업기업제품 신규물품 등록을 위한 물품선정을 진행했고, 조달청 벤처나라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했다.
벤처창업기업제품 지정제도는 창업(7년이내) 및 벤처기업 제품의 조달시장 진입 촉진 및 공공구매 판로확보를 위해 신청 기간에 벤처나라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심사해 벤처창업기업제품을 지정하고 있다.
조달청의 벤처나라는 벤처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고 성장 토대 구축을 지원하는 쇼핑몰이다.
벤처나라에 등록된 창업, 벤처기업 제품은 5년간 바로 주문, 견적 주문 등을 거쳐 공공기관으로 납품 가능하다.
이번 선정제품에는 크로스빔㈜의 시공관리 PMIS 솔루션 크로스팀이 포함됐다.
이로써 공공기관에 납품할 만큼의 뛰어난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크로스팀은 호반건설, 반도건설, 계룡건설산업, CJ 대한통운 건설부문 등 다양한 민간건설 공동주택, 지식산업센터, 데이터센터 뿐만 아니라 평화예술의 전당과 같은 관급공사에도 이미 적용되고 있다.
여러 이해관계자가 협업해야 하는 시공현장에서 발주처, 협력업체, 감리단과의 정보공유에서부터 시공 현장관리 문서작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전자결재를 통해 Paperless현장을 지원한다.
간편한 사용성과 시공관리의 효율성 극대화로 인해 나이 많은 감리단에서도 어렵지 않게 사용하며 꾸준히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희정 대표는 “금번 크로스팀의 조달청 벤처나라 등록을 계기로 스마트건설 기술의 조달시장 진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급공사의 경우, 대규모 신축공사에서부터 소규모 증축, 대수선 공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와 종류의 공사가 존재하는데, 지금까지 시공솔루션은 대부분 구축형으로써 소규모 현장에서의 적용은 어려웠다.
크로스팀과 같은 클라우드 기반 SaaS형 시공관리 솔루션은 공사규모에 상관없이 저비용으로 적용 가능하다.
특히 크로스빔은 여성기업 인증기업으로 벤처나라에서 구매 시 수의계약 5천만원까지 간편하게 적용 가능하다.
벤처나라는 추정가격 2천만원이하까지 판매자와 직접 계약 가능하며, 여성, 장애인, 사회적 기업 제품은 5천만원까지 가능하다.
23년까지 3,141개사 22,040개 상품이 등록되었으며 누적 5,764억원이 거래되는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