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24 815런' 캠페인 동참
LH, '2024 815런' 캠페인 동참
  • 황순호
  • 승인 2024.08.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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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원 성금 후원 및 임직원 100여명 마라톤 참여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 주거환경개선 지원 목적
LH 본사 사옥 전경. 사진=LH
LH 본사 사옥 전경.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가 지난 15일 제79회 광복절을 맞아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한 '2024 815런' 기부 마라톤 캠페인에 참여했다.

815런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기부 마라톤으로,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활용된다.
LH는 캠페인에 임직원들이 자발적 급여공제로 마련한 성금 1천만원을 후원하는 한편, 임직원 100여명이 직접 마라톤에 동참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나섰다.

이외에도 LH는 지난해에도 국가보훈부, 한국해비타트, 굿네이버스와 함께 '명예를 품은 집(이하 명품집)'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 총 111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22년부터는 무주택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을 대상으로 시세의 30% 수준인 '보훈 보금자리주택'을 제공,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들의 보금자리 마련에 힘쓰고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이에 지난 6월에는 보훈대상자 복지증진 유공을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기관표창을 받기도 했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헌신을 기리고,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대국민 긍정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에 참여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문화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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