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물 취급 안전성 검토·우기철 대비 지반 안전 등 교육
DL이앤씨가 경기 화성 YBM연수원에서 전 현장 안전관리자 275명을 대상으로 법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법정 직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관리자의 전문의식 함양을 위해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것으로, 관련 법령 및 실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중량물 취급 안전성 검토와 우기철 대비 지반 안전 등 전문 분야를 비롯해 안전 심리와 리더십, 보건 실무 등 심화 과정을 실시했다.
특히 심폐소생술(CPR) 교육 과정을 추가,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CPR 방법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전원이 대한심폐소생협회 인증 CPR 수료증을 취득토록 했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자가 개인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시키도록 했으며, 전 현장의 법정 교육 수료관리를 일원화함으로써 사내 모든 안전관리자가 누락 없이 수료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회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직원들의 안전 인식과 역량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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