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도시관리 역량 강화 위해 LX 방문
베트남, 도시관리 역량 강화 위해 LX 방문
  • 황순호
  • 승인 2024.07.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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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및 관리역량 강화 위해 공무원 초청 연수 실시
베트남 건설부 공무원들이 LX글로벌센터에서 국토계획·도시개발 및 공간정보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LX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 이하 LX)가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건설부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도시계획 및 관리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LX가 수행하고 있는 베트남 도시정보관리시스템 시범 구축 사업(KOICA ODA)의 일환이다.

연수에 참여한 베트남 공무원들은 LX글로벌센터에서 국토계획·도시개발 및 공간정보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베트남의 도시관리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또한 디지털 정부 구현 및 기존의 도시정보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현재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트윈 플랫폼 및 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미래 비전도 함께 살펴보았다.
이와 더불어 충남 공주에 있는 LX국토정보교육원을 방문, 현재 도시관리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최신 공간정보기술을 경험하고 드론, 토털스테이션 등을 활용한 측량 및 공간정보 데이터 분석 실습 과정에 참가해 실무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타꾸억탕(Ta Quoc Thang) 베트남 건설부 단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국토계획 및 도시관리 분야 다양한 사례와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도시정보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자국의 해당 분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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