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한솔테크닉스와 태양광 발전 기술개발 '맞손'
HDC현산, 한솔테크닉스와 태양광 발전 기술개발 '맞손'
  • 황순호
  • 승인 2024.07.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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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B 목표, 아이파크에 최적화 가능한 기술 확보 목적
HDC현산이 고척아이파크의 옥상과 벽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 활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HDC현산
HDC현산이 고척아이파크의 옥상과 벽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 활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HDC현산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지난 17일 한솔테크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을 목표로 아이파크에 최적화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기술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아이파크에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발전효율을 높여 입주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건축물과 태양광이 조화를 이뤄 디자인적 가치를 높이는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간 개발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 기술들을 순차적으로 아이파크에 적용,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최적의 태양광 기술이 접목된 에너지 운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 밖에도 HDC현산 측은 한솔테크닉스와 기술개발을 통해 건설 시공 중에 발생하는 탄소와 전기에너지 등을 줄이기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로 생산된 전기를 시공 중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및 운용할 시스템 개발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HDC현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HDC현산은 ESG 경영 실현을 위해 태양광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 보다 친환경적인 아이파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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