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BRT 정류장에 정원형 도시숲 조성 시범사업 실시
부산시, BRT 정류장에 정원형 도시숲 조성 시범사업 실시
  • 황순호
  • 승인 2024.07.0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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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현광장·가야역(2호선)·센텀역(동해선)·초량역(초량교차로) 등 4개소
지열·햇볕, 미세먼지 등 차단… 이용환경 개선 및 대중교통 활성화 기대
부산시청 앞 BRT 정류소에 조성돼 있는 정원형 도시숲의 모습. 사진=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올해 하반기부터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정류소에 '정원형 도시숲 조성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원형 도시숲은 대형버스의 운행과 승객의 이용 안전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협소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소규모 정원이다.
여름철 뜨거운 햇볕과 지열, 미세먼지 등의 도로 환경에 직접 노출돼 시민들에게 불편을 야기했던 점을 개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
특히 BRT 이용객들로부터의 환경 개선 요구와 환경단체 등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부산시가 추진 중인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사업비로 추가경정예산 2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송상현광장·가야역(부산 지하철 2호선)·센텀역(동해선)·초량역(초량교차로) 등 4개소에 설치된 BRT 정류소로, 부산시는 관계 기관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연내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2025~2026년 2개년에 걸쳐 부산시 내 BRT 승강장 125개소 전체에 정원형 도시숲을 조성하겠다는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정원형 도시숲을 통해 푸르름이 가득한 정원과 공원 도시 부산의 미래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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