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성준 의원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현실성 있게 공사비 산정해야"
[서울시의회] 김성준 의원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현실성 있게 공사비 산정해야"
  • 황순호
  • 승인 2024.06.17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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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구 입찰, 이미 유찰만 5회… 매우 유감"
김성준 서울시의원.
김성준 서울시의원.

김성준 서울시의원이 지난 13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 업무보고에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의 현실성 있는 공사비 산정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은 삼성역 사거리에서 코엑스 사거리까지 GTX-A/C 노선, KTX 의정부 연장, 위례 신사선,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등 5개 광역, 도시철도 노선을 아우르는 교통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처음 산정된 공사비 2,928억원이 건설인건비, 자재비 급등 등 건설시장의 현실성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업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하며 2공구에서만 이미 입찰이 5회나 유찰된 바 있다.
공사 규모와 난이도를 감안하면 672억원의 공사비 증액도 부족하며, 기존 건설 공사비 산정 기관 및 기준의 개선, 기재부와 서울시의 긴밀한 협력, 서울시의회 및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 등을 통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공사비 책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영동대로 복합개발 사업은 단순한 토목 공사가 아닌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에 직결되는 중요한 인프라 사업"이라며 "공사비 절감만을 위해 사업의 질을 저하시키거나 일정을 지연시키는 것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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