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 "서울시, 강북횡단선 재추진해야"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 "서울시, 강북횡단선 재추진해야"
  • 황순호
  • 승인 2024.06.14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에 경기도·인천시 등과 협력해 기재부 예타기준 변경 제안 주문
문성호 서울시의원.
문성호 서울시의원.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지난 11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윤종장 도시교통실장, 김승원 균형발전본부장을 대상으로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강북횡단선은 목동에서 홍제를 지나 정릉, 청량리까지 북한산을 따라 이어져 서울시 강북 동-서를 잇는 노선으로, 지난 5일 기재부 예타 심의에서 탈락한 바 있다.
기재부 예타에서는 강북횡단선이 북한산 자락을 지나는 특성상 주거 밀집지역을 상대적으로 많이 지나지 않아 수익성이 낮고, 산자락을 잇는 공사비용은 높아 경제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이에 문 의원은 지난 3월 서울연구원이 경기도 및 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한 '예타조사 개선을 위한 수도권 균발지수 개발' 연구 결과에 주목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2019년 예타조사 지표 변경 이전에 존재했던 '균형발전 항목'을 살리는 차원에서, 현재 경제성 70%, 정책성 30%의 평가 비중을 50:50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문 의원은 서울시를 포함한 경기도, 인천광역시와 함께 예타 지표 개선안 합의안 도출, 공동으로 기재부를 설득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노선 재조정을 진행하고, 경제성 항목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 외국인 등 관광객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등산' 콘텐츠를 활용, 관광객의 북한산 접근 수요를 평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강북횡단선 노선도.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추진 중인 강북횡단선 노선도. 사진=서울시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