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한강공원, '뚝섬시민대정원' 거듭난다
뚝섬한강공원, '뚝섬시민대정원' 거듭난다
  • 황순호
  • 승인 2024.06.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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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진구와 '뚝섬시민대정원 관리협의체' 구성
공유정원관리교육 통해 시민 대상 정원문화 확산 추진
지난 13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정원관리 활동에서 한 시민이 직접 정원에 물을 주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시
지난 13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정원관리 활동에서 한 시민이 직접 정원에 물을 주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광진구와 함께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 유지관리를 위한 '뚝섬시민대정원 관리협의체' 구성을 앞두고, 지난 13일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현장에 참여한 서울시민들은 기초 교육을 수강한 뒤, 조를 나눠 식물에 직접 물을 주는 등 스스로 정원 관리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서울시는 푸른도시여가국·미래한강본부·광진구 등 3개 기관으로 이뤄진 협의체를 추진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정원관리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광진구는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개최를 계기로, ▷정원문화센터 설립 ▷마을정원사 양성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뚝섬한강공원을 중심으로 계절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꽃과 식물을 주기적으로 식재하는 한편 계절에 맞는 콘텐츠를 추가, 다채로운 정원과 정원문화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10월 8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는 '공유정원관리교육'을 실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이론·실습 교육과 '서울시민정원사' 대상의 심화 관리 교육으로 나눠 이뤄질 예정이다.
시민 대상 교육은 정원과 식물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정원을 만들고 관리하고 보완하는 방법 등 정원에 대해 기본적인 내용을 교육하는 총 10회의 교양강의로 구성된다.
시민정원사 대상 교육은 정원과 식물에 대한 심화 강의 및 실습 위주 강의를 통해 정원관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정원도시 서울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정원'을 늘려나갈 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 정원을 가꾸고 즐기는 것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깊숙이 정원문화가 스며들어 1천만 시민 모두가 '가드너'가 되는 날까지 다양한 정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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