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안동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 본격 착수
수공, 안동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 본격 착수
  • 황순호
  • 승인 2024.06.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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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47.2MW 규모
(왼쪽부터) 이형석 태양광사업부장, 강준호 탄소중립기획부장, 송현승 기후탄소사업처장, 오은정 환경에너지본부장(이상 수공), 윤상조 그린사업본부장, 강영철 재생에너지처장, 김윤중 사업건설부상, 박문수 사업건설차장(이상 한수원) 등이 11일 대전 수공 본사에서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왼쪽부터) 이형석 태양광사업부장, 강준호 탄소중립기획부장, 송현승 기후탄소사업처장, 오은정 환경에너지본부장(이상 수공), 윤상조 그린사업본부장, 강영철 재생에너지처장, 김윤중 사업건설부상, 박문수 사업건설차장(이상 한수원) 등이 11일 대전 수공 본사에서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이하 수공)가 11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댐에 47.2MW 규모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주주 간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운영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각자 자본금 74억 7천만원(수공), 71억 7천만원(한수원)을 출자, 공사 착공 및 총사업비 조달을 위한 PF 등 후속 절차를 이행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안동시 임하면과 임동면 등 사업구역 인근 지역사회에 이익 환원을 위한 마을법인 구성, 건설 공정 관리, SPC 운영 등 사업 관리를 위한 업무를 분담하기로 했다.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은 지난 2021년 12월 국내 제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사업으로 지정된 곳으로, 총 732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제27조에 따라 40MW 이상의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구역을 가리키며, 해당 지자체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추가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앞으로 수공은 다목적댐에 구축하는 수상태양광설비 중 최대규모인 연평균 61,563MWh의 발전량을 통해 안동시 일대 약 2만 2천 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을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만 8천톤의 탄소배출량을 절감,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등 탄소중립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게 수공 측의 설명이다.
또한 수공은 수상태양광발전소 반경 1km 이내 33개 마을 지역주민 4,500여명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 사업수익이 지역 사회에 환원됨으로써 지역사회 상생형 거버넌스 구축에 모범 사례를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병훈 수공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사업은 안동시 등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1호 사업이라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이익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지속가능한 상생협력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성공적인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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