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 3조원 돌파
현대건설,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 3조원 돌파
  • 황순호
  • 승인 2024.06.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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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5개 사업지에서 수주고 총 3조 3,060억원 달성
1일에도 6,341억원 규모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 수주
현대건설이 지난 1일 수주한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의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난 1일 수주한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의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이하 가락삼익) 재건축사업을 수주,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3조원을 돌파했다.
가락삼익 재건축정비조합(조합장 이보근)은 지난 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락삼익 재건축사업은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 있는 지상 12층, 93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지하 3층~지상 30층의 16개 동, 1,531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341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해당 사업의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송파센터마크'를 제안하는 한편, 세계 최고층 빌딩인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의 사업관리를 총괄한 아카디스, 영국의 유명 동화작가인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 등과 협업해 최고의 공사품질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남한산성과 도심 경관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는 최상층의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며, 전 세대 맞통풍이 가능한 4BAY 이상 설계, 4개의 테라스와 6BAY 와이드 뷰를 적용한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특화세대를 제공하겠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 2조 8,322억원의 도시정비 수주고를 기록하며 업계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20년 4조 7,383억원 ▷2021년 5조 5,499억원 ▷2022년 9조 3,395억원 ▷2023년 4조 6,122억원으로 5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대전 도마·변동 16구역 재개발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등 총 5개 사업지에서 3조 3,060억원의 수주고를 기록,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수주액의 70%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신반포2차와 한남4구역, 미아9-2구역, 부산 연산5구역 등 다수의 사업지를 추가 수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수익성을 중심으로 랜드마크 사업지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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