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플랫폼 활용 임차형 공공주택 활성화 논의
SH, 플랫폼 활용 임차형 공공주택 활성화 논의
  • 황순호
  • 승인 2024.06.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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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광운대서 KB국민은행·한국부동산경영학회와 관련 세미나 개최
임대인, 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위한 지원 방안 등 논의
지난 1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에서 열린 '수요자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 방안과 공공성 확대 전략'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H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지난 1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에서 KB국민은행, 한국부동산경영학회 등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수요자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 방안과 공공성 확대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주택 전세임대',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등 임차형 공공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앞서 SH와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26일 KB부동산 플랫폼에 'SH 임차형 공공주택' 전용관을 신설, SH의 임차형 공공주택 입주자격 및 매물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전용관에서는 SH가 민간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보증금 일부를 서울시가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등의 정보를검색할 수 있다.

세미나는 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됐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손오성 SH도시연구원장) ▷전세임대·장기안심 공급 혁신을 위한 SH 임차형 공공주택 플랫폼 도입 방안(김기중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 ▷SH임차형 공공주택 플랫폼 주요 기능과 이용 현황(정재훈 KB국민은행 수석차장)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산업계·학계·연구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임대인과 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지원 방안 등 공공성 확대 전략 등을 논의하는 패널토론을 실시했다.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은 "사전 권리분석, 집주인 동의물건 표시 등 플랫폼 기능으로 인해 입주자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임차형 공공주택의 공급자-수요자-공인중개사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는 공인중개사가 적극 협력토록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훈 중원대 교수는 "이번에 조성되는 공공주택 플랫폼의 활성화는 서민들의 공공주택에 관한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제공되는 정보의 양과 질뿐 아니라 그 형식과 내용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마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헌동 SH 사장은 "SH 임차형 공공주택 플랫폼은 공공과 민간이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해 협업한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집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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