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 '시동'
산림청,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 '시동'
  • 황순호
  • 승인 2024.05.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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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자투리 공간, 치유정원으로 거듭난다
총 25개팀 125명 선발, 6개월 동안 정원 조성 등 참여
2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된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산림청
2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된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산림청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2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미래의 정원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과 함께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지역 내 자투리 공간을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 정원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정원 디자인, 조성·관리 등의 경험을 쌓아 취업·창업에 필요한 현장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5년째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총 74개 팀 370명이 지원했으며, 대전, 세종, 남양주, 춘천, 남해·진주 등 5개 권역에서 총 25개 팀 125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간 전문 정원작가의 지도를 받아 '치유정원'을 주제로 개성 있고 특별한 정원 25개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은혜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정원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의 멋진 아이디어와 역량이 발휘된 정원의 모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미래 정원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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