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 형상관리 분야에 AI 적용
한수원, 원전 형상관리 분야에 AI 적용
  • 황순호
  • 승인 2024.05.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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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통해 원전 설계 품질 향상 목적
한수원이 23일 원전 형상관리 분야 AI 적용 가능성에 대한 검증과 시연을 실시한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자력발전소 형상관리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적용 가능성에 대한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내 건설 원전 형상관리 분야에 AI 기술 적용을 위한 본사업을 착수하고, 연내에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형상관리는 발전소의 구조물, 계통 및 기기들의 특성을 식별해 이를 문서화하고 변경이력을 관리하는 체계적인 과정이다.
한수원은 감사실과 건설기술처, 중앙연구원 공동으로 형상관리 분야 AI 기술 적용을 위해 맞춤형 언어모델(sLLM)을 구축, 주요 설계 관련 문서를 학습해 AI가 문서 내 주요항목에 대한 분석·비교·검토 등을 수행하고 답변할 수 있는 시험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건설 원전에 AI를 적용, 원전의 품질을 끌어올리겠다는 게 한수원의 설명이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이번 기술이 원전 수출 시에도 경쟁력 있는 핵심요소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신한울 3·4호기 건설시에도 AI 기술을 통해 보다 안전한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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