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정상화 방안’ 발표… 수익형부동산 ‘옥석가리기’ 심화
‘PF 정상화 방안’ 발표… 수익형부동산 ‘옥석가리기’ 심화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4.05.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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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개 이상 사업장 재평가, 리스크 최소화
건설사 신용등급, 부채비율 등 재무건전성 중요해

건설업계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둘러싼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수익형부동산에서도 ‘옥석가리기’가 심화될 전망이다. 

특히 건설사의 신용등급과 부채비율 등 재무건전성의 중요성이 크게 높아지는 모습이다.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PF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약 5,000개 이상의 사업장에 대한 사업성을 재평가하는 내용의 ‘PF 정상화 대책’을 발표했다. 

사업성 평가 기준을 현재 3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해 사업성이 가장 낮은 현장에 대해서 추가 대출 중단 및 경・공매를 진행하는 한편, 사업성이 입증된 곳에는 신규 자금이 투입되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전체 PF 사업장 중 부실 우려가 있는 5~10% 규모의 사업장이 구조조정으로 정리되고, 악성 사업장을 다수 보유한 건설사들이 부도・폐업에 이를 가능성도 커졌다. 

사업성이 떨어지는 곳에 투자한 수요자들도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PF 정상화 과정에서 시공사 교체나 부도 등으로 계약금과 중도금을 날리거나 사업 지연으로 인해 기약 없이 사업이 재개될 것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경기 불확실성 확산으로 준공과 분양 단계에서 PF 리스크가 부각되자 투자자 및 수요자들은 시공사 경영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며, “부동산 투자 시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춘 건설사가 분양하는 상품을 가장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경기 고양 장항지구에서 오는 6월 프리미엄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건설업계는 통상적으로 부채비율 150% 이하를 적정 수준으로 보는 것에 비해 반도건설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67%로 높은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시간(時間)’은 ‘고양 장항 유보라’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연면적 약 4만1,31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일산 호수공원 관문 입지에 조성되며 키즈콘텐츠,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SSM, CAR 디테일링숍샵 등 집객력을 높이는 반도건설 직영몰(계획)과 함께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및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 등을 통해 높은 안정성과 상권활성화도 기대된다.

금강주택은 경기 화성시에서 상업시설 ‘코벤트워크 동탄’을 5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금강주택 부채비율은 39.85%를 유지하고 있고 지난해 HUG 신용평가에서 AAA등급을 획득했다. 동탄신도시 1만여 배후 세대를 품고 있고 세 가지 스타일의 공간으로 나눈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5,882㎡ 총 65실 규모다.

대전 서구에서 현대건설이 5월 중 ‘힐스에비뉴 둔산’을 분양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로 재무구조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둔산’의 단지 내 상가로 조성되며, 총 60실 규모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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