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까지 접수, 7월 29일~8월 2일 발표 예정
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심왕섭)이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도시 및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우수조경 공간을 발굴하는 상이다.
보다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해 사회의 발전과 행복한 삶의 토대를 마련하는 창조적 행위로서 건강한 사회와 미래의 척도로 꼽히는 '조경'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이번 공모는 공고일(2024년 5월 17일) 기준으로 10년 이내에 만들어진 공간과 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지와 관계된 대한민국 국민과 조경분야의 개인 및 단체를 시상한다.
공모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구분하며,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국토교통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 ▷국가유산청장상 ▷산림청장상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상(이상 공공 및 민간부문 각각 1점) 등을 선정, 상장과 동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6월 21일 16시까지 ▷참가 부문/분야, 작품명, 시행일시, 소재지를 명시한 신청서 ▷사업 규모 및 특성에 대한 설명 ▷사업과의 연관성 설명 ▷사진 및 관련 도면 등을 환경조경발전재단 측에 우편 또는 전자우편(contact@larndcenter.com),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이어 ▷1차 평가(6월 26일~28일) ▷2차 평가(7월 3일~19일) ▷최종 평가(7월 24일~26일) 등을 거쳐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최종 수상작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조경발전재단 홈페이지(www.elaf.or.kr) 또는 담당자(02-3424-0020~1 또는 contact@larndcenter.com)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