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뚝섬한강공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서울시, 뚝섬한강공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4.05.17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8일까지 개최… 역대 최대 면적·최다 참여·최장 기간
봄~가을 변화하는 정원, 시민·관람객에게 힐링·휴식 선사

서울시가 오는 10월 8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정원투어·문화행사 등 본행사는 오는 22일까지이며, 이후 상설전시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한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행사로 확대하는 첫 행사로, '정원도시 서울'의 대표 행사 중 하나이기도 하다.
서울 곳곳에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해 경관을 재창조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개최로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2024 서울시 국제정원박람회의 초청정원인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와 김영찬 바이런 소장의 '앉는 정원'. 사진=서울시
2024 서울시 국제정원박람회의 초청정원인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와 김영찬 바이런 소장의 '앉는 정원'. 사진=서울시

올해에는 '서울, 그린 바이브(Seoul, Green Vibe,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을 주제, '컬러풀 한강(Colorful Hangang, 색색가지 한강)'을 부제로 삼고, 정원으로 다채로워지는 한강 경관을 강조, 대도시 서울에서 정원이 가지는 힘과 역할에 주목했다.
이를 위해 ▷초청정원(1개) ▷작가정원(10개) ▷학생동행정원(10개) ▷시민동행정원(15개) ▷기업동행정원(17개) ▷기관참여정원(4개) ▷글로벌정원 등 시민참여로 조성한 정원(19개) 등 총 76개, 1만 460㎡ 규모의 정원을 조성했다.
먼저 초청정원과 작가정원은 정원의 본질 중 하나인 '심신 회복력'과 '안정감'에서 착안, 지난해 서울시 조경상 대상을 수상한 '앉는 정원(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김영찬 바이런 소장)' 및 국내외 10팀의 작품을 조성했다.
또한 ▷동양생명보험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AIA생명 ▷NH농협손해보험 ▷KB증권 ▷HDC현대산업개발 ▷헨켈코리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데코가드닝 ▷서울시산림조합 ▷우리씨드 ▷한수종합조경 ▷허브사랑 ▷차양과공간 ▷킹스타라이팅 ▷태양썬룸 등의 기업동행정원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정원 분야 전공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학생동행정원' 및 시민들이 만든 '시민동행정원', 재한 외국인들이 참여한 '글로벌정원', 서울시 시민정원사·마을정원사·광진구민 등의 참여로 만들어진 정원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민들이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4 서울시 국제정원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사진=한국건설신문
서울시민들이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4 서울시 국제정원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사진=한국건설신문

이외에도 정원문화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각종 해설과 학술행사부터 휴식·독서·음악·친환경 등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최신 정원산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가든센터', 식물부터 정원용품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을 볼 수 있는 '반려식물키트산업전', '이동형 반려식물클리닉' 등도 병행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해치웰컴가든'과 '조각도시 서울' 프로젝트와 결합한 조각작품 전시 등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오는 10월 2일부터 8일까지는 '2024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정원공모 '코리아가든쇼' 및 국제학술행사 '국제정원심포지엄'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강을 가장 넓은 면적의 탄소저장고로 조성, 지구를 살리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정원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도심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세계적인 정원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