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수소유통전담기관 업무 개시
석유관리원, 수소유통전담기관 업무 개시
  • 황순호
  • 승인 2024.04.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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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대응체계 통해 수송용 수소의 안정적 수급관리 집중
석유관리원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경기 성남시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수소유통전담기관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석유관리원
석유관리원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경기 성남시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수소유통전담기관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이 지난 15일 경기 성남시 본사 대강당에서 '수소유통전담기관' 출범식을 개최, 공식적으로 수소유통관리 업무를 개시했다.
석유관리원은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소경제 및 수소 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따라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를 근거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유통관리 역량을 살려 수송용 수소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유통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액화수소 플랜트 가동 및 수소버스 보급 확대 등으로 인해 수송용 수소 수급량의 대폭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현장 대응체계를 기반으로 한 수송용 수소유통전담기관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질 것이라는 게 석유관리원의 설명이다.

이에 석유관리원은 수급상황 대응반을 운영해 업체별 수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비상시에는 업체 간 물량 전환배정을 지원하는 등 안정적 수소 수급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소유통정보시스템(Hying)을 차질 없이 이관받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실시간 정보 업데이트 개선 및 이용자 편의기능 개발을 통해 수소차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석유관리원은 석유·LPG·바이오연료에 이어 수소 시장 관리 업무를 개시함으로써 탄소중립 시대 수송용 에너지 종합 유통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를 도와 수송용 수소 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업계와 소비자의 애로 해소를 위해 수소산업 생태계 내 다양한 구성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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