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미래기술연구소에 선박시험동 개관
석유관리원, 미래기술연구소에 선박시험동 개관
  • 황순호
  • 승인 2024.04.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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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선박유 국내 도입 준비 목적, 육상실증 연구 본격화
5일 충북 청주시 미래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선박시험동 개관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이 5일 충북 청주시 미래기술연구소 내에 선박시험동을 개관, 바이오선박유 국내 도입을 위한 육상실증 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선박시험동은 '탄소중립형 선박용 석유대체연료 보급 기반 구축사업'을 위해 지난 2022년 1월 착공했으며, 지속적인 노력을 거쳐 선박용 석유대체연료의 성능평가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기존 선박용 연료(C중유 등) 뿐만 아니라 바이오디젤, 바이오중유와 같은 석유대체연료를 평가할 수 있는 시험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운 분야 온실가스 규제로 인한 운항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국내 해운사를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석유관리원은 지난 2022년 10월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의 간사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 지난해 9월 바이오에너지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실증연구를 포함한 민간연구용역을 체결하는 등 바이오선박유를 국내에 도입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선박시험동 개관을 기점으로 바이오선박유 국내 도입을 위한 연구를 신속히 추진하고 해운 분야의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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