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에버랜드 봄꽃 인증샷 이벤트 진행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이하 삼성물산)이 지난달 22일 개장한 에버랜드 튤립축제에 4월 1일까지 10일간 약 20만명 이상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다.
올해 튤립축제에는 약 100여종, 120만 송이에 달하는 봄꽃과 더불어 '산리오캐릭터즈'와 콜라보한 대규모 야외 테마정원을 주력 콘텐츠로 내세우고 있다.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리틀트윈스타 등 산리오캐릭터즈의 인기 캐릭터들을 테마로 한 정원을 조성, 캐릭터의 팬들과 일반 관람객들을 모두 끌어모으고 있는 것이다.
관람객들 또한 이에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에버랜드는 튤립축제 초기의 온라인 반응을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본 결과, 포털사이트 검색량은 약 4배, 고객들의 버즈량은 약 2배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삼성물산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매화 테마정원인 '하늘정원길'을 통해 만첩홍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 1만여 그루의 벚꽃나무 등과 더불어 이번 주말 절정의 경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오는 28일까지 튤립, 매화, 벚꽃 등 에버랜드의 다양한 봄꽃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 추첨을 통해 폴라로이드 카메라, 바오패밀리 굿즈, 플로레비다 비건바디케어 세트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고 덧붙였다.
이벤트 및 그 참여방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witheverla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