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년도 도로건설 3천794억원 투입
서울시, 금년도 도로건설 3천794억원 투입
  • 승인 2002.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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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건설계획 확정, 강남순환 등 10개노선 착공
서울시가 추진하는 금년도 도로건설사업에 총 3천794억원이 투입된다.
최근 서울시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사업 착공을 비롯해 10노선의 신규공사와 금년도 완공노선 7개도로를 포함한 68개노선의 계속공사에 모두 3천794억원을 투입키로 하는 등 금년도 도로건설사업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서울시의 도로건설사업계획에 따르면 우선 강남순환고속도로등 교통수통효율이 높은 도시고속도로 신설 및 정비사업에 1천42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월드컵 경기장 주변 접근도 건설공사에 122억원을 투자, 대회전 모든 공사를 완료하게 된다.<표1 참조>
또한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신설사업에 742억원이 투자되며 광진교 등 한강교량 건설사업에도 255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와 함께 교통정체가 심한 병목구간 확장 및 교차로 구조개선사업 등에도 모두 1천651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는 현재 추진중인 용비교와 기존 뚝섬길 연결도로 건설공사를 비롯해 구로역~기아특수강관간 연결도로, 천호대교 북단 IC건설, 행주대교 남단 접속도로 확장 등 모두 10개 노선의 도로건설사업을 금년중 착공키로 했다.<표 2참조>
한편 올해는 내부순환도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북부간설도로 4.7km구간을 개통하는 것을 시작으로 가양대교,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주변 간선도로 13.4km가 모두 4월 이전에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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