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30일 2023년 4월 기준 주택 통계를 30일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미분양 주택
2023년 4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71,365호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월 대비 1.0% 감소한 수치다. 이 중 준공후 미분양은 8,716호로 전월 대비 0.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1,609호로 전월 대비 5.2% 증가한 반면, 지방은 59,756호로 전월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규모별로는 85㎡ 초과가 8,665호로 전월 대비 0.7% 증가한 반면 85㎡ 이하에서 62,700호로 전월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주택 건설
4월말 기준 누계 주택 인허가는 전국 123,371호로 전년 동기 대비 2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수도권이 44,566호, 지방이 78,805호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7%, 23.1%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전국 아파트는 106,087호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아파트 외 주택은 17,284호로 46.3% 감소했다.
누계 주택 착공의 경우 4월말 기준 전국 67,305호로 전년 동기 대비 43.2% 감소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7,546호, 지방이 29,759호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5%, 41.6%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전국 아파트가 52,343호, 아파트 외 주택이 14,962호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1%, 49.4% 감소했다.
한편, 누계 공동주택 분양은 4월말 기준 39,231호로 전년 동기 대비 50.3%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이 24,206호, 지방이 15,025호로 전년 동기 대비 42.9%, 58.9% 감소하는 등 분양시장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일반분양이 29,039호, 임대주택이 2,394호, 조합원분이 7,798호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6%, 68.6%, 10.3% 감소했다.
누계 주택 준공은 4월말 기준 전국 123,083호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이 71,205호, 지방이 51,878호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10.6% 증가했다.
다만 전국 아파트가 97,411호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25,672호로 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주택 거래량
2023년 4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47,555건으로, 전월 대비 9.1%, 전년 동월 대비 1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계 기록 또한 166,84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0,830건, 지방이 26,725건으로 각각 전월 대비 8.3%과 9.7%, 전년 동월 대비 10.8%, 23.8% 감소했으며, 누계 또한 수도권이 71,091건, 지방이 95,749건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2%, 20.8%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34,965건으로 전월 대비 10.2%,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는 12,590건으로 전월 대비 6.1%, 전년 동월 대비 4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계는 아파트가 123,06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반면, 아파트 외는 43,771건으로 43.8%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4월말 기준으로 임대차 신고제 162,248건과 확정일자 신고자료 57,069건을 합산한 결과 총 219,31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7.0%, 전년 동월 대비 15.1% 감소한 수치이며, 누계는 971,44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50,277건, 지방이 69,040건으로 각각 전월 대비 15.9%와 19.3%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5.3%와 14.5% 감소했으며, 이 중 아파트가 110,274건으로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3.9%, 9.2%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는 109,043건으로 전월 대비 19.9% 감소, 전년 동월 대비 20.3%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가 102,642건으로 전월 대비 14.8%, 전년 동월 대비 19.8% 감소했으며, 월세는 보증부월세‧반전세 등을 포함해 116,675건을 기록, 전월 대비 18.8%, 전년 동월 대비 10.5% 감소했다. 전세와 월세의 비중은 4월말 누계 기준으로 월세가 전체 54.5%를 차지, 전년 동월 대비 5.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거래량 등에 대한 세부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매매거래량)(www.reb.or.kr/r-one,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