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회원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 목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20일 서울 관악산 둘레길에서 '2023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행사에는 윤영구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대의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마음 등반대회는 협회가 건설기술인들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단합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개최됐다.
올해 등반대회는 낙성대 공원을 출발해 사당역으로 이어지는 약 4km의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둘레길을 걸으며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구 협회장은 "최근 건설기술인들과 건설산업을 둘러싼 많은 악재가 있는데, 이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 뭉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등반대회가 회원들을 하나로 결속시키는 구심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협회 또한 100만 회원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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