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 통해 안전 체감 확대 및 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 목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가 지난 11일 열린 '2023 서울안전한마당(Safe Seoul)' 개막식에 참석했다.
서울안전한마당은 현장체험 위주의 안전축제를 통해 서울시민에게 안전체험 기회 확대 및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행사로, 올해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는 서울소방재난본부 등 78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5개 유형 82개의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서울시민들의 안전교육 참가 현장을 참관하고, 평시 안전문화 확산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서울시에 주문하는 등 앞으로도 서울시민들에게 안전문화에 참여할 기회를 늘림으로써 시민안전 문화가 보다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개막식에서 축사를 맡은 김용호 부위원장은 "서울안전한마당은 서울시민이 안전활동 및 교육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 이 자리가 1천만 서울시민들의 생활을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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