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UAM 공공협의체 민간 지원 선포식 개최
LX공사, UAM 공공협의체 민간 지원 선포식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3.05.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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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지원 위한 K-UAM 동맹 뭉치다
9일 전주 LX공사 본사에서 열린 'UAM 공공기관 협의체 민간지원 선포식'에서 LX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법제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전파진흥협회 등 7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9일 전주 본사에서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안영인) ▷한국전파진흥협회(상근부회장 송정수)와 함께 'UAM 공공기관 협의체 민간지원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안전한 상용화를 위해 7개 공공기관이 법·제도, 인프라, 공간정보, 교통수요, 전파환경, 기상환경을 분석해 공공 협업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지난해 8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발의해 오는 2025년 K-UAM의 상용화를 예고한 바, 민간 산업을 공공이 지원하기 위한 상시 협업 체계를 토대로 법·제도 정비, 인프라 구축, 사업화까지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선포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UAM 도입을 위한 단계별 기관별 역할과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 ▷민간사업자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공의 지원 계획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LX공사가 구축한 3차원 공간정보를 탑재하여 다양한 서비스로 제공되는 LX플랫폼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3차원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가상 비행 시뮬레이션, 가상 버티포트 설치를 통한 입지환경 분석을 살펴볼 수 있다는 게 LX공사의 설명이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공간정보를 통해 모빌리티 혁명을 이끄는 타 공공기관 등을 지원하는 것이 LX공사의 역할"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 한 공공기관들과의 우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토대로 정부 정책과 민간의 기술 발전,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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