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2023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대전서 금상 수상
남동발전, 2023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대전서 금상 수상
  • 황순호
  • 승인 2023.05.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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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신기술 및 제품, 국제무대에서 인정받다
남동발전 및 퓨쳐메인社, 부림ENG 관계자들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3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대전'에서 입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남동발전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3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대전'에서 총 4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발표했다.
스위스 국제발명대전은 독일 뉘른베르크, 미국 피츠버그와 더불어 세계 3대 국제 발명품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며, 올해에는 총 40여개국에서 1천여점의 발명품을 출품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대회 발전설비 정비분야에서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발전설비의 예지보전 시스템 및 방법 ▷튜브타입 유실탄 재투입 시스템 등 총 2점을 출품했다.
이들은 남동발전의 발전소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외부에 공개해 중소기업과 공동 추진해 개발한 R&D 신기술로, 특히 퓨쳐메인社와 공동 개발한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발전설비의 예지보전 시스템 및 방법'은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시스템의 독창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금상 및 사우디 발명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부림ENG와 공동 개발한 튜브타입 유실탄 재투입 시스템 또한 발전소 석탄 이송 유실탄을 자동으로 제거해 위험작업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은상 및 폴란드 발명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R&D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국내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고수요·고가치 아이디어 및 기술들이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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