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3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응모 개최
서울시, 2023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응모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3.05.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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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6월 2일까지 온라인 접수… 수상작 20개 내외 선정 예정
"일상 속 정원美 향유 및 정원문화 확산 계기 기대중"
지난해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명비발디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의 정원 모습. 사진=서울시
지난해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명비발디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의 정원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2023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의 공모를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은 서울시 전역 동네(골목길‧자투리땅), 학교, 공공청사, 건물‧상가,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등 생활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를 발굴 및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해에는 총 31개소를 접수해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3개소, 장려상 5개소 등 총 20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공모대상 및 자격에 특별한 제한은 없으며, 골목길이나 자투리땅, 학교, 건물·상가,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에 꽃과 나무를 가꾸고 정원이나 텃밭을 조성한 경우, 또는 주변의 아름다운 정원이라면 누구나 어디든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조경 관련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약 20개 내외의 수상팀을 선정할 계획으로, 각각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3개소, 장려상 5개소 등 총 4,7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단, 최근 3년 이내 푸른도시 서울상, 서울시 환경상 등 유사 대회에서 이미 수상한 사례들은 수상에서 제외한다.
공모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응모신청서 또는 후보자추천서 양식으로 작성해 담당자(info@latimes.kr)에게 접수하면 되며, 부득이한 경우 6월 2일 18시 도착분에 한해 방문·우편 접수(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34번길 14)도 가능하다.
신청(추천)서 양식 및 푸른도시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news/news_notice.do)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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