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에너지 복합스테이션 추진 회의 개최
석유관리원, 에너지 복합스테이션 추진 회의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3.05.03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유소·LPG충전소 내 친환경에너지 충전설비 설치 확대 방안 모색
3일 개최된 석유관리원의 '주유소 에너지 복합스테이션 추진 회의' 현장사진. 사진=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이 3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환경부(장관 한화진) 등을 비롯해 석유협회, 석유유통협회, 주유소협회, 정유 4사 관계자 등과 함께 주유소·LPG충전소의 에너지 복합스테이션을 확산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 복합스테이션은 내연기관 자동차 외에도 전기차 또는 수소차도 충전할 수 있는 주유소로, 현재 석유관리원은 교통 요충지로 소비자 접근성이 검증된 기존 주유소 및 LPG충전소의 에너지 복합스테이션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에너지 복합스테이션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 ▷충전시설 설치 현황 및 운영실태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현안에 대해 소통함으로써 개선사항 발굴 및 해결방안 모색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에너지 복합스테이션 추진 회의는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이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화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주유소·LPG충전소를 적극 활용해 사각지대 없는 충전 인프라 확충으로 국민 불편 해소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