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매뉴얼’ 마련 공청회 개최
국토안전관리원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매뉴얼’ 마련 공청회 개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3.04.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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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및 업계 의견수렴 거쳐 연내 매뉴얼 마련 예정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5일 서울시 서초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사옥에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매뉴얼’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기관으로 단독 지정된 관리원은 연내에 성능검사 관련 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전문가 의견수렴 회의에 이어 이날 관리원이 발주한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성능검사업무 매뉴얼 마련’ 용역을 수행 중인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 것이다. 

관리원은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및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공청회에 이어 측정 기관, 학회 등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자리를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성능검사 기관의 업무 범위 및 절차, 바닥충격음 측정 및 평가 등 단계별 검사업무 수행 절차를 상세히 담을 매뉴얼은 올 연말 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층간소음으로 인한 국민 불편 해소의 출발점이 될 매뉴얼이 제대로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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