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정연, 건설정책저널 특집 '건설생산요소: 노동부문' 발간
건정연, 건설정책저널 특집 '건설생산요소: 노동부문' 발간
  • 황순호
  • 승인 2023.04.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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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문 혁신 통해 경쟁력 강화 및 노사 상생 방안 모색 기대
건정연이 27일 발간한 건설정책저널 제49호 '건설생산요소: 노동부문'의 표지. 사진=대한건설정책연구원
건정연이 27일 발간한 건설정책저널 제49호 '건설생산요소: 노동부문'의 표지. 사진=대한건설정책연구원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안혁근, 이하 건정연)이 27일 건설정책저널 통권 제49호 '건설생산요소: 노동부문 발전방안' 특집을 발간했다.
이번 저널에서는 ▷건설업 고용 실태 ▷건설노조 불법행위 대응 ▷외국인 건설노동자 활용 ▷건설노동자 교육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의 시각을 소개하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건설현장 불법행위 피해사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건설노조의 불법・부당행위를 근절하고자 여러 대책을 발표하고 있는 바, 건설업 내 노동부문의 현안 및 그 해결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것이다.
건설업은 노동, 자재, 장비 등 다양한 생산요소가 결합해 시설물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제조업과 더불어 타 산업 대비 노동의 비중이 큰 대표적인 노동집약적 산업이다.
그런데 현재 대한민국의 건설인력은 그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종사자들의 고령화 또한 날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건설업 노동부문의 발전을 위해서는 외국인 노동자 활용 방안과 건설노동자의 교육 훈련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건설연 관계자는 "이번 저널을 통해 건설업 내 노동 부문을 혁신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건설노동자의 노동여건 개선 및 사업자-노동자 간 상생협력이 가능한 방안을 찾아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널은 건정연 홈페이지(www.ricon.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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