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주신하),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협의회장 옥승엽)가 주최하고 조경가드닝멘토협의회(협의회장 한승호)가 주관하는 '2023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가 오는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대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기대회는 오는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조경가드닝 부문의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로, 여기서 1,2위를 차지한 팀이 최종 선발전을 거쳐 승리하면 태극마크를 달 수 있게 된다.
국가대표로 선발되면 국제지도위원의 지도 및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원장 이병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국제기능올림픽 메달 수상자에게는 병역특례 및 포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서 국제기능올림픽이 열리는 오는 2024년 기준 만 22세 이하여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조경가드닝 멘토협의회 카페(cafe.daum.net/gardening-Olympic)에서 ▷참가신청서 ▷참가자 서약서 ▷지도(교육) 활동계획서 등을 다운로드해 작성, 오는 24일부터 5월 26일 17시까지 담당자(scap84@naver.com)에게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2-2057-0084)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한국위원회와 환경조경나눔연구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가 인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기능경기대회 조경직종 발전을 위한 상호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기능경기대회 개최 및 국제기능올림픽 참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앞으로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