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토·교통 데이터로 신산업 찾는다
국토부, 국토·교통 데이터로 신산업 찾는다
  • 황순호
  • 승인 2023.04.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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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대상 수상작은 행안부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국토·교통 분야 신산업을 발굴하고 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오는 21일부터 '2023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빅데이터로 찾는 국토교통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된다.
특히 올해에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정책 및 창업 아이디어 분야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 등으로 나뉘어 공모하며, 국토·교통 분야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려는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응모작들은 산·학·연 전문가 및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총 8개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이들에게는 ▷대상 1팀(국토교통부 장관상, 상금 700만원) ▷우수상 7팀(각 기관장상, 상금 각 300만원) 등 총 2,8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 수상작에는 오는 8월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여할 기회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창업프로그램과 연계한 전문 교육, 창업을 준비하는 수상자(팀)의 경우 창업 멘토링, 금리우대(교통분야) 등 창업 지원을 위한 후속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21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국가교통 데이터 오픈마켓 홈페이지(www.bigdata-transportation.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경진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진대회 사무국(02-853-432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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