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전북대학교 외 2개교 시설개선 BTL 수주
동부건설, 전북대학교 외 2개교 시설개선 BTL 수주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3.04.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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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전남대・목포대 시설 개축・리모델링 프로젝트
BTL 분야 지속적으로 수주, 시장 경쟁력 지속 확대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조감도. 사진 제공 = 동부건설

동부건설은 교육시설 환경연구센터(에듀맥)에서 발주한 ‘전북대학교 외 2개교 시설개선 BTL(임대형 민간투자)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총공사비는 403억원(부가세 별도)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18개월이다. 동부건설이 38%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이번 공사는 전북대와 전남대, 목포대 총 3개 대학교 시설의 개축 및 철거,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프로젝트다.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개축 및 철거 ▷전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예술대학 리모델링 ▷목포대학교 공과대학 1, 2호관 리모델링 등을 진행한다.

동부건설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심사 과정에서 설계와 시공 분야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친환경 설계에 따른 녹색건축 및 에너지 효율 측면과 함께 현장별 스마트 안전장비를 활용한 안전관리와 3차원 데이터를 활용해 안전하고 정교한 시공계획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다양한 BTL 사업분야에서 꾸준히 수주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총공사비가 1,498억원에 달하는 서계동 복합문화시설 BTL을 비롯해 삼척의료원・한국교원대・한국폴리텍 등의 BTL 사업 수주고를 올렸다.

지난 2월에는 국내 최초의 BTO (수익형 민간투자)와 BTL(임대형 민간투자)의 혼합형 모델인 대장홍대선 사업에도 시공사로 참여함으로써 시장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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