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iL, 쿠웨이트 FPSEC와 스마트 안전 시스템 공동사업화 업무협약 체결
GSiL, 쿠웨이트 FPSEC와 스마트 안전 시스템 공동사업화 업무협약 체결
  • 황순호
  • 승인 2023.04.11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쿠웨이트 석유·가스 플랜트 현장 스마트 안전 시장 진출 본격화
이정우 GSiL 대표(왼쪽 세번째)와 파토우 하마다(Fotouh Hamada) FPSEC CEO(왼쪽 네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11일 4S의 공동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iL
이정우 GSiL 대표(왼쪽 세번째)와 파토우 하마다(Fotouh Hamada) FPSEC CEO(왼쪽 네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11일 4S의 공동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iL

스마트 안전 전문기업 지에스아이엘(GSiL)이 11일 쿠웨이트 FPSEC(Flame Petroleum Services and Equipment Company)와 스마트 안전 시스템 4S(Smart Site Safety Solution, 스마트 사이트 세이프티 솔루션)의 공동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중동 스마트 안전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FPSEC는 쿠웨이트의 석유 및 가스 산업 개발과 관련된 모든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관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안전장비, 원자재 공급 등의 수주, 계약, 유지관리를 제공하며, 정부 및 관계 기관 등 다수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쿠웨이트에 소재한 FPSEC 석유 및 가스 처리 설비 프로젝트 지원 및 사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4S 시스템은 중동 석유 및 가스 플랜트 프로젝트에 적합하게 구성된 솔루션으로, 프로젝트 통제실 PCC(Project Control Center)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관리자는 PCC를 통해 노동자의 출입부터 작업 시작관리, 위험요인 파악 및 대응에 대한 모든 프로세스를 관리하며, 밀폐 또는 고소작업 등의 고위험 작업 시에는 다양한 하드웨어 장비와 플랫폼을 연동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파토우 하마다(Fotouh Hamada) FPSEC CEO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쿠웨이트에 보안 및 스마트 안전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GSiL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GSiL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의 스마트 안전 기술을 쿠웨이트에 수출하는 기념비적인 첫 행보"라며 "향후 쿠웨이트 전력수자원부(MEW) 프로젝트에 입찰 참여하기 위한 에이전트로 활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