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조합, 르완다 인프라부와 업무협약 체결
전문조합, 르완다 인프라부와 업무협약 체결
  • 황순호
  • 승인 2023.04.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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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인프라 프로젝트에 국내 건설업계 공동참여 상호협력키로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과 어니스트 은사비마나(Ernest Nsabimana)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이 현지 시각으로 지난 4일 르완다 인프라 분야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과 이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과 어니스트 은사비마나(Ernest Nsabimana)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이 현지 시각으로 지난 4일 르완다 인프라 분야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과 이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이 현지 시각으로 지난 4일 르완다 인프라부와 르완다 인프라 분야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과 이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 및 어니스트 은사비마나(Ernest Nsabimana)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 등이 참석, 대한민국 전문건설업계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의 첫 발을 함께 내딛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르완다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대한민국 전문건설사 및 종합건설사의 공동참여 ▷르완다 인프라부의 전문조합 보증 수용 ▷르완다 기술자를 위한 대한민국 건설기술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전문조합은 윤석열 정부의 '해외건설 수주 500억 달러'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한-르완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올해 국내 전문건설업계가 르완다를 비롯한 해외 건설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해외건설 발주 정보, 건설정책 및 제도 등 다양한 정보를 조합원에게 제공하고, 해외건설 보증지원 강화를 위해 해외건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아프리카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대한 국내 건설업계 참여 확대를 통해 아프리카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국내 건설업계에는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윈윈(Win-Win)할 수 있는 'K-인프라'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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