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강원본부, 지역축제 맞아 석유안전 특별점검 개시
석유관리원 강원본부, 지역축제 맞아 석유안전 특별점검 개시
  • 황순호
  • 승인 2023.03.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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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와 협력해 축제장 인근 주유소에 대한 합동 검사 실시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이 최근 전국 곳곳에서 지역축제가 재개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가짜 석유제품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축제장 인근 주요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석유관리원 강원본부와 강릉시청이 강릉 벚꽃축제가 열리는 경포대에서 합동으로 실시하며, 이후 이를 강원 전체의 축제현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석유 품질검사와 정량미달 판매 여부를 중점으로 점검하는 한편 암행차량을 활용해 다각도의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품질 이상 등 특이사항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패스트트랙'을 운영한다는 것이 석유관리원 측의 설명이다.
또한 현장에서 가짜석유 및 정량미달판매 등 위법행위 발견 시 즉각 판매 중지명령을 내리는 등 해당 주유소에도 보다 신속한 제재를 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관욱 석유관리원 강원본부장은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주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보다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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