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소비자연료 무상 품질점검 서비스 실시
석유관리원, 소비자연료 무상 품질점검 서비스 실시
  • 황순호
  • 승인 2023.03.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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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자동차검사소 등에서 실시

한국석유관리원이 국민 생활에 밀접한 석유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023년 소비자연료 무상 품질점검 서비스를 개시했다.
소비자연료 품질점검은 석유관리원이 고객 차량의 연료를 채취, 분석한 뒤 그 결과를 안내하는 서비스로, 점검 과정에서 가짜 석유제품이 검출될 경우 공급망을 역추적 점검한다.
올해에는 고속도로 휴게소, 자동차 정비・검사소 방문객 대상 서비스와 공공물류인 우체국사업소의 물류차량 등에서 서비스를 실시,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들이 차량 연료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4월 4일 영동고속도로 덕평자연휴게소를 시작으로 총 86회의 서비스를 실시, 긴급차량의 연료 품질점검 등 서비스 확대 운영을 위해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석유관리원의 설명이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단속 기관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가짜 석유제품 사용 등의 문제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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