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제7기 위원장 및 민간위원 위촉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제7기 위원장 및 민간위원 위촉
  • 황순호
  • 승인 2023.03.2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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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미래공간 디자인 위한 소통‧현장 중심의 역량 강화 목표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가 27일 제7기 위원장과 민간위원 17명을 위촉했다. 임기는 2025년 3월 26일까지 2년간이다.
국건위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지난 2008년 출범 이후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의 심의·조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위원장은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이 맡았다. 권영걸 신임 위원장은 공간디자인, 조경,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도시공공디자인 전문가로서, 국민의 삶의 질과 건축‧도시 디자인 발전을 위한 연구, 저술 및 공공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도시디자인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민간위원은 지자체‧공공기관‧학회‧협회 등의 추천을 통해 건축·도시·조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학계 10명, 설계 및 디자인 관련 7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건축, 도시계획 및 경관디자인 등 국가 미래공간과 국토환경의 품격향상을 위한 위원회 역량을 강화하고 융합을 통한 창조적 혁신을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권영걸 신임 위원장은 "신문명 시대 국민의 삶을 담을 새로운 미래공간을 위한 건축‧도시환경 정책을 적극 개발하고, 국민뿐만 아니라 해당 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해 국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도시공간 조성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27일 위촉된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제7기 위원장 및 민간위원 명단. 자료=국토교통부
27일 위촉된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제7기 위원장 및 민간위원 명단. 자료=국토교통부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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