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예방정비 인력 안전 독려 위해 음식 7,600인분 지원
서부발전이 지난 22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안전을 부탁해! CEO가 쏜다' 행사를 실시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태안발전본부에서 근무 중인 협력업체 노동자들에게 손수 푸드트럭의 음식을 배식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즉석복권 이벤트를 열어 당첨자에게 서부발전 마스코트 '위피(Weepy)' 인형을 선물하는 자리도 가졌다.
현재 서부발전은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발전본부에서 계획예방 정비공사를 수행하는 협력업체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을 강조하고자 오는 5월까지 '안전 푸드트럭'을 운영, 총 7,600인분의 음식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CEO가 찾아가는 안전컨설팅', 무재해 포상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업체에 총 2억 8천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은 올해에도 23개 협력업체를 상대로 안전 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뿐만 아니라 서부발전 전 사업소의 무재해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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