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입주 현장 AS 모바일 관리 시스템 구축
DL이앤씨, 입주 현장 AS 모바일 관리 시스템 구축
  • 황순호
  • 승인 2023.03.22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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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소통 플랫폼 ‘어깨동무M’ 활용해 AS 처리 전 과정 디지털화
향후 고객 대상 AS 예약 및 진행 경과 알림 서비스 등 제공 예정
DL이앤씨가 자사의 업무소통 플랫폼 '어깨동무M'에 추가한 입주 현장 AS 모바일 관리 시스템(위)과 DL이앤씨 직원이 이를 활용해 하자를 처리한 뒤 입주자에게 그 처리결과를 알려주고 있는 모습.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입주 현장의 사후서비스(AS) 강화를 위해 업무소통 플랫폼 '어깨동무M'에 입주 현장 AS 모바일 관리 시스템을 새로 추가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어깨동무M은 DL이앤씨가 지난해 개발, 현장에 적용한 관리자-노동자 간 양방향 소통 플랫폼으로, 카카오톡 친구 추가만으로 노동자의 출입 확인 및 안전 공지, 업무 지시, 품질 관리 등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관리 시스템은 입주 현장 내 하자 발생시 관리자와 노동자가 서면으로 AS 처리 사항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실시간 관리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처리 누락과 지연 및 결과 등을 한눈에 확인하기도 쉽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DL이앤씨는 기존 AS 관리 시스템을 모바일화해 어깨동무M에 탑재, 공동주택과 오피스 빌딩 등 다양한 고객 입주 현장에서 AS 처리 전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관리하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관리자가 간편하게 AS 업무를 배정하고, 노동자는 AS 처리 후 그 결과를 즉시 전송할 수 있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빠른 품질 개선이 가능하며, 확보한 데이터를 세밀하게 분석해 AS 프로세스 개선 및 상품 품질 향상에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이 DL이앤씨의 설명이다.
또한 DL이앤씨는 AS 모바일 관리 시스템에 대한 BM(Business Model) 특허출원을 진행하는 한편 향후 어깨동무M의 사용 대상을 고객까지 확대해 AS 예약 및 진행 경과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우철 DL이앤씨 데이터혁신(CDO) 담당임원은 "현장에 최신의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 정확하게 품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혁신함으로써 고객 만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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