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31개 기업에 무상으로 자체 특허 40건 전수
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지난 2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보유 중인 특허기술 8개를 중소기업 5개사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기술이전 대상은 에너지분야 17개 공공기관이 참여중인 에너지기술마켓과 남동발전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남동발전은 중소기업 기술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31개 중소기업에 40건의 기술을 무상 이전, 공공기관 보유자산의 민간 분야 개방에 앞장선 바 있다.
이번 기술이전이 민간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기관 협력강화와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남동발전의 설명이다.
이상규 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대상 기술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중소기업 기술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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