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음풍력, 종합공정률 63% 달성 및 중대재해·안전사고 0건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이 17일 제주어음풍력 건설현장을 방문, 남동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분야의 현장안전 경영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 경영활동은 제주어음풍력의 건설 공정현황 및 주요 현안 브리핑을 시작으로, 건설 노동자 및 장비 등 풍력기(1~5호기) 시공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어음풍력은 21MW(4.2MWX5기) 규모로 조성되는 육상풍력단지로, 지난해 5월 착공식 이후 현재 종합공정률 63%를 기록하면서 단 한 건의 중대재해·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한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신재생발전설비 건설공사 평가대상으로 선정, ▷건설공사 안전관리체계 구축현황 ▷안전관리계획 및 안전비용 집행 이행 등 약 10개 평가항목에서 신재생특화 안전관리 맵(MAP) 개발, 설계안전성검토(DFS)를 통한 안전작업시행 및 적정공기 반영 등 안전보건 경영방침 이행의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김회천 사장은 "제주어음풍력의 종합공정률 63% 달성 및 풍력기초건설 무사고 달성을 축하하며, 앞으로 본격적인 풍력기 설치 고소작업 위험에 대비한 특화된 안전관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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