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조합, 아프리카서 'K-건설' 활로 찾다
전문조합, 아프리카서 'K-건설' 활로 찾다
  • 황순호
  • 승인 2023.03.16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아프리카 6개국 대사 초청 간담회 개최
교류협력 강화로 아프리카 진출 활성화 목적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과 콩고, 코트디부아르, 에티오피아, 케냐, 르완다,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6개국의 대사들이 16일 열린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과 콩고, 코트디부아르, 에티오피아, 케냐, 르완다,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6개국의 대사들이 16일 열린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이 16일 콩고, 코트디부아르, 에티오피아, 케냐, 르완다,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6개국 대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국내 건설업계의 아프리카 진출 활성화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간담회에는 해당 국가의 대사들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건설협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 현재 아프리카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의 건설 관련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현황을 살펴보는 자리를 가졌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프리카는 미래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 이에 대한민국 정부 역시 아프리카를 개발협력 중점 지원지역으로 눈여겨보고 있다"며 "정부-공공-금융기관 협력을 통해 민간참여 ODA사업의 패키지화, 대형화를 실천, 아프리카의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K-인프라' 모범사례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각국의 대사들은 "대다수가 개발도상국인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있어 인프라 등의 건설은 매우 중요한 핵심 사업"이라며 "대한민국 정부와 관련기관, 건설업계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