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유아 대상 탄소중립 환경교육에 앞장선다
동서발전, 유아 대상 탄소중립 환경교육에 앞장선다
  • 황순호
  • 승인 2023.03.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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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5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어린이집연합회·새활용연구소와 업무협약
656개 어린이집 내 유아 3만2천여명 및 교직원 7천여명에 교육 실시
(왼쪽부터) 박초아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박현숙 울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장, 이채진 새활용연구소 대표 등이 15일 울산 동서발전 본사에서 '친환경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이 15일 울산 본사에서 울산시·5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울산어린이집연합회·새활용연구소와 '친환경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아들에게 생활 속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실천을 교육하기 위함이다.
먼저 새활용연구소에서 양성한 시니어 탄소중립전문강사가 울산지역 656개 어린이집·가정보육 가구 등 총 3만2천여명의 유아와 7천여명의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탄소중립 체험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어 새활용연구소에서 생산한 병뚜껑 수거용 재생비닐을 어린이집에 제공하고 유아들의 자원순환·탄소중립 실천을 돕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현재 동서발전은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새활용연구소와 협업해 버려진 병뚜껑을 모아 새로운 생활용품을 만드는 '플라스틱 새활용 시범 프로젝트' 및 시니어 탄소중립 전문강사 등을 양성하는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아이들이 유아 시기부터 자연스럽게 환경을 보호하고 재활용을 생활화하는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 상생의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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