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까지 2023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 진행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 이하 수공)이 61개 공공·민간기관과 함께 2023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의 통합공모를 진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K-테스트베드는 대한민국 전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이 공공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기업이 보유한 혁신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개발과 기술 및 제품의 현장실증을 지원하고 우수제품에는 판로 개척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지난 2021년 기획재정부의 주관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수공이 K-테스트베드의 운영기관으로서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첫 출범 이후 통합·수시공모를 통해 총 383건의 연구개발 및 기술 실·검증 수요를 발굴했으며, 이 중 257건을 실증인프라와 매칭,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오는 4월 7일까지 진행되며, ▷연구·개발 ▷단순실증 ▷기술·제품성능확인 등 3가지 분야를 공모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테스트베드 공식 홈페이지(www.ktestbed.net)를 통해 실증지원을 요청할 기관을 선택해 신청하면 되며, 이를 접수한 참여기관은 각 기관별 평가를 거쳐 5월 중 지원과제를 선발한다.
이후 선발된 기업은 실증인프라를 무상이용하며 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 및 제품의 현장실증을 지원받게 된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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