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장학생의 안정적인 사회진출 돕는다
고속도로 장학생의 안정적인 사회진출 돕는다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3.03.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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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Stand-up’프로그램 5기 모집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내정 손진식)은 고속도로 장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Stand-up’ 프로그램 5기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 고속도로 교통사고(건설·유지관리 안전사고 포함)로 인한 사망자의 자녀 또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구분된 자와 그의 자녀> 

‘Stand-up’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또는 피해가정의 자녀가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적성검사를 통한 진로탐색 기회와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의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하며, 수험서 구입비, 온・오프라인 수강료 및 자격증 응시료 등의 개인별 구직 활동비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본인 또는 형제・자매가 고속도로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경험이 있어야 하며, 올해부터는 토론면접 추가 등 면접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컨설팅 기간도 확대(6개월 → 7개월) 운영한다.

신청은 한국도로공사(http://www.ex.co.kr)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http://www.hsf.or.kr)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expressway@hsf.or.kr) 또는 우편([13595]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200번길 34, 1101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고속도로장학재단 관계자는 ”고속도로 사고피해 가정의 자녀들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사회인으로서 안정적인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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