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글로벌 인문학 강좌 ‘개강(開講)’
건설공제조합 글로벌 인문학 강좌 ‘개강(開講)’
  • 김덕수
  • 승인 2023.03.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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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맞이 첫 강의, 반응 ‘뜨거웠다’
▲ 건설회관 입주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 지역주민 등 참여로 의미 더해 
▲ 박영빈 이사장 “건설회관 우수 인프라 활용, 입주사와 인근 주민 등 복지 높일 것”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 조합)이 2023년을 맞이하여 기획한 ‘글로벌 인문학 무료강좌’를 2일 개강했다고 전했다. 
3월, 봄의 시작에 맞추어 열린 금일 강좌는 조합 임직원과 건설회관 입주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 인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첫 강의는 ‘김재열의 서방견문록’을 주제로 11시 30분부터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약 한 시간 반에 걸쳐 진행됐다. 
금일 함께 떠나본 여행지는 세계문명의 용광로이자 서양문명의 종착지인 미국 뉴욕이었다. 
뉴욕의 문화, 관광뿐만 아니라 미국의 정치, 사회, 역사 등을 아우르는 방대한 데이터를 흥미롭게 넘나드는 강의는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전개를 통해 ‘마치 뉴욕거리를 거니는 듯한 느낌’으로 청중에게 그대로 흡수됐다. 
조합 측에서는 강의 시간대를 고려,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식사(샌드위치, 커피)도 무료로 제공해 점심시간을 보다 알차게 채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본 강좌를 시작으로 조합은 금년 총 5회에 걸쳐 글로벌 인문학 무료강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의를 수강한 조합 직원은 “짧은 점심시간 동안 잠시 미국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라며 “향후에도 오늘과 같이 리프레시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금일 참석한 건설 유관기관 직원은 “코로나 이후 첫 봄을 맞아 해외여행에 관심이 부쩍 늘었다”면서 “시기 상 강의 주제도 적절하고 점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다음 강의도 수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합 박영빈 이사장은 “새로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기획한 본 행사를 통해 조합과 건설회관의 가치를 제고하고 임직원 자긍심 고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또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건설회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과 인근 주민들의 복지를 높여 나가겠다”면서“향후 명화 상영, Book Concert 및 소규모 클래식 공연 개최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업계의 상징적 메카인 건설회관의 의미와 활용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일 강의를 진행한 세계여행 스토리텔러 김재열 작가는 문화해설사 및 영어통역가로서 전 세계를 여행한 세계여행 전문가이다. 차기 강좌는 4월 27일(목) 예정으로 수강 관련 사항은 조합 인재개발팀(02-3449-8653)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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